This study aims to describe and identify in-depth the breastfeeding experience of primiparas for more than one year using a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and to raise the understanding of the primiparas’ subjective ex periences during the breastfeeding process to contribute to the improving and maintaining maternal and child health.
This research was a phenomenological and qualitative study conducted on 5 primiparas who continued breastfeeding for more than 12 months. Data was collected through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from November 1, 2021 to March 20, 2022, and it was analyzed through the sixth stage of phenomenological research analysis pre-sented by Colaizzi.
The study consisted of 10 theme clusters and 26 themes from meaningful statements about the breastfeeding success experiences of primiparas for more than one year. The 10 theme collections were ‘Planning breastfeeding during pregnancy,’ “Commitment to breastfeeding through information and education,” ‘Challenges faced during breastfeeding,’ “Continuous hard work,” ‘Continued conflict over breastfeeding amid confusion,’ “Connects with experts who lead the way,” ‘Establishes one's own standards and direction,’ “Peace after hard work,” ‘Solid and firm confidence,’ and “Deep-rooted beliefs brestfeeding serve as reminders.”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help to understand the individual difficulties and problems experienced by primiparas during breastfeeding, the importance of breastfeeding education, the role of medical personnel in the early stage of childbirth, social and environmental support, and the importance of an active window for information exchange. By identifying these factors, this study can serve as basic data for nursing practice to promote successful breastfeeding.
모유는 아기들에게 최고의 영양공급원으로 모유의 항체는 아기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며, 성장하는 아기의 영양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바뀌어 간다(
모유수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1, 3, 6개월에서 불충분한 모유량과 양육 보조, 유두 문제, 직장 복귀, 모유만으로 영양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함이며(
모유수유를 잘하기 위해서는 모유수유에 대한 자기 효능감, 모유수유 지식,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영향을 미치며, 이 중 자기 효능감은 모유수유 동기, 양육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받는다(
초산모는 신생아에 대한 지식 및 돌봄 경험과 기술이 부족하고, 경산모에 비해 양육 스트레스가 높아(
지금까지 수행된 모유수유와 관련된 경험의 질적 연구로 모유수유 중단에 대한 경험(
이 연구의 목적은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이용하여 12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수행한 경험을 기술하고 심층적으로 파악하며, 초산모가 모유수유 시 느끼는 주관적 경험을 그들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이해를 높이고자 함이다. 이를 통해 모유수유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해결점, 지속할 수 있었던 동기를 파악함으로써 초산모의 모유수유 지속을 위한 방안 모색과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실증적 근거를 제공하고 모자 건강 유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초산모의 12개월 이상 성공적인 모유수유에 대한 경험은 어떠한가?
이 연구는 12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성공한 초산모의 모유수유 성공 경험의 본질과 의미를 탐색하기 위해
이 연구의 참여자는 부산광역시와 김해 지역에서 12개월 이상 모유수유 성공 경험이 있는 초산모 5명이었다. 참여자 모집은 모유수유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해결을 위해 방문한 모유수유 크리닉의 전문가를 통해 알게 된 12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한 초산모를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이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 후, 그중 연구 참여를 희망하는 수유모로 목적적 편의 표출하였다.
이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개별 심층 면담을 통해 연구자가 직접 진행하였다. 비구조적이고 개방적인 질문지를 이용하여 면대면 개별 면담과 참여 관찰을 수행하였다. 면담 장소는 연구 참여자가 편안해하는 장소를 방문하여 진행하였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하였다. 개인 심층 면담의 소요 시간은 1회에 60-9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횟수는 개인당 1-2회 실시하였다. 면담 장소는 참여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하여 참여자 근처의 카페나 참여자의 집을 이용하였으며, 아기의 돌봄은 가족이나 양육자가 돌봐주는 상태에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초기 면담 질문은 “12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 당신은 어떤 경험을 하였습니까? 이며 구체적인 질문으로 ‘모유수유를 어떻게 결정하게 되었습니까?’, ‘모유수유 과정 동안 어떤 느낌이 들었습니까?’, ‘모유수유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등이었다. 연구자는 면담이 이루어지는 동안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풍부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공감적 반응을 통해 대화를 촉진하였으며, 면담을 통한 자료 수집은 면담자료가 포화되어 출산 후 12개월 이상 모유수유 경험 내용에 있어 더 이상으로 새로운 내용이 도출되지 않는다고 판단될 때까지 진행하였다. 면담내용의 기록은 참여자의 동의를 구한 후 핸드폰 녹음기를 사용하여 녹음하였고, 녹음된 참여자의 진술은 직접 인터뷰한 연구자가 필사하였다.
이 연구는 연구 참여자의 윤리 보호를 위해 연구자가 소속된 S대학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심의를 거쳐 승인 후(IRB 승인번호: No, 1041449-202108-HR-008) 시행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연구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였고, 연구 참여로 인한 기여점, 소요 시간 등을 설명하였다. 연구 도중에 언제라도 철회할 수 있음과 면담자료의 익명성 및 비밀 보장되며, 수집된 자료는 코드 번호를 부여하여 안전하게 관리하고, 녹음된 음성파일과 문서자료는 개인 소장 컴퓨터에 저장하고 패스워드를 설정하여 보완 유지됨을 설명하였다. 연구 종료 후 모든 자료는 폐기될 것임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 동의서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이 연구의 자료 분석은 순환적이며 동시적으로 진행하였고,
이 연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질적 연구에서는 연구자 자신이 연구 도구로 사용되기에 이들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연구의 제1 저자는 여성 건강 간호학 교수이며, 조산사로서 여성전문병원에서 15년의 경력 동안 다수의 임산부를 간호한 경험이 있으며,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 관련 다수의 연구를 학회지에 게재한 바 있다. 교신저자는 조산사로서 20년 동안 임상에서 임신, 출산, 산욕기 여성을 돌본 경험과 3년 동안 모유수유 크리닉을 운영하며 모유수유와 관련된 문제점을 지닌 대상자의 건강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고, 질적 연구를 수행한 경험이 있어 모유수유 성공 경험 의미를 규명하기에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연구의 공동 저자들 역시 여성 건강 간호학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여성의 임신, 출산, 산욕에 대한 교육을 수행하고 다수의 질적 연구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 연구자들은 면담 과정의 일관성을 위해 면담참여자 반응에 공감하고 추가 질문하는 방법이 공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연습을 하였다.
이 연구 참여자는 12개월 이상 모유수유 경험이 있는 초산모 5명이었다. 연구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연령은 30대 4명, 20대 1명이며 평균 33.4세였다. 학력은 모두 대졸이었으며, 직업은 4명은 있었고, 1명은 주부였다. 분만 형태는 질식분만 4명, 제왕절개수술 1명이었다. 수유 기간은 12-16개월 3명, 24개월 1명, 42개월 1명으로 평균 21.6개월이었다(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Participant No. | Age (yr) | Education | Job (yes/no) | Delivery type | Brestfeeding period |
---|---|---|---|---|---|
1 | 37 | University | Yes | Cesarean birth | 14 Months |
2 | 36 | University | Yes | Vaginal birth | 12 Months |
3 | 32 | University | Yes | Vaginal birth | 16 Months |
4 | 36 | University | Yes | Vaginal birth | 24 Months |
5 | 26 | University | No | Vaginal birth | 42 Months |
Themes of breastfeeding success experience
Theme cluster | Theme |
---|---|
Planning breastfeeding during pregnancy | A firm commitment to breastfeeding |
Expectation as a natural process | |
Commitment to breastfeeding through information and education | Preparing for breastfeeding concerns with education |
Preparing for breastfeeding with prenatal care | |
Challenges faced during breastfeeding | Difficulty in breastfeeding and breastfeeding position |
Difficulty due to breast lumps and pain | |
Embarrassment of inability to cope with changes | |
Continuous hard work | Room in and continuously practice breastfeeding |
Receiving direct coaching from experts | |
Not stressed | |
Continued conflict over breastfeeding amid confusion | Recommended by others to stop breastfeeding |
Recommended by family to breastfeed | |
Connects with experts who lead the way | Expert who tells how to |
Expert who solves doubts | |
Establishes one's own standards and direction | Establishing one's own standards and direction |
Managing oneself with confidence | |
Peace after hard work | Breastfeeding process and post-feeding comfort |
Let go of one's baby health concerns | |
Solid and firm confidence | Healthy growing baby |
Happy baby while feeding | |
Recognition from others | |
Pride as a mother | |
Deep-rooted beliefs brestfeeding serve as reminders | Change perception oneself |
Express one's will to breastfeed | |
Positive perception | |
Sharing successful breastfeeding experience |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임신 중 출산을 하게 되면 모유수유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었으며 자신의 모유수유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가족들의 모유수유 경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자신의 모유수유 과정을 그려보고 있었다.
주제 1. 모유수유에 대한 확고한 의지
이 연구 참여자들은 임신을 하고 출산 후에는 모유수유를 꼭 실천하겠다는 다짐과 계획을 하고 있었다.
주제 2. 자연스러운 과정으로의 기대
참여자들은 가족의 모유수유 경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출산 후 모유수유 과정은 쉽고,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임신 중에 스스로 모유수유 관련 책을 찾아서 읽어보거나, 출산 예정인 의료기관의 산전 모유수유 교실을 찾아 교육을 들음으로써 모유수유를 위한 준비와 다짐을 하고 있었다.
주제 1. 모유수유 염려를 교육으로 준비해 감
참여자들은 모유수유에 대한 염려로 모유수유와 관련된 책을 찾아보고,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모유수유 교육에 참여하여, 아기의 모습과 엄마들의 경험이 포함된 실질적인 교육을 들으면서 모유수유를 현실적으로 느끼고 있었고, 출산 후 모유수유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었다.
주제 2. 출산 전 관리로 모유수유를 준비함
이 연구 참여자는 출산 전에 모유 분비를 위해 유방 마사지를 받았고, 분비 양상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모유 분비가 잘될 수 있을 것에 안심하고 있었다.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출산 후 현실로 다가온 모유수유 과정에서 아기를 안는 방법과 젖 물리기, 수유 자세를 취하는 방법에 어려움이 있었고, 유방 뭉침으로 인한 불편감과 통증은 힘겹게 느껴졌으며,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당황하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통증에 대해 무서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주제 1. 젖 물리기 방법과 수유 자세의 어려움
이 연구 참여자는 이론적인 강의와 달리 실제적으로 아기를 안는 방법, 편평 유두일 때 유두 보호기를 사용하는 방법, 수유 간격을 늘리는 것, 아기에게 젖 물리기를 바르게 하는 것 등이 잘되지 않아 힘듦을 경험하고 있었고, 젖 물리기와 아기 다루기가 쉽지 않음을 경험하고 있었다.
주제 2. 유방 뭉침과 통증으로 힘겨움
이 연구 참여자는 모유수유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유방울혈을 경험하고, 이로 인한 통증과 두통, 신체적 불편감을 경험하면서 힘들어하고 있었다.
주제 3. 변화에 대처할 수 없는 당황스러움
이 연구의 참여자는 출산 후 모유수유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에 당황스러워하고 있었다.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 모자 동실을 하면서 젖 물리기를 지속적으로 연습하고 있었고, 자신에게 생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전문가를 찾아가 직접 도움을 요청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스스로의 마음을 조절하면서 모유수유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였다.
주제 1. 모자 동실과 반복 연습
이 연구의 참여자는 모유수유가 원활하게 되지는 않았지만 모자 동실을 하면서 젖 물리기를 반복하여 연습하고 있었고, 젖병이나 분유 수유를 하지 않고, 밤중과 새벽 수유를 하면서 모유수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었다.
주제 2. 전문가에게 직접 코칭을 받음
이 연구 참여자는 유두 보호기 사용 방법을 익히기 위해 모유수유실을 스스로 찾아가 간호사에게 도움을 직접 요청하였고, 조리원 이용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개인별 수유 코칭을 받으면서 모유수유 방법을 익히고 있었다.
주제 3. 스트레스를 받지 않음
이 연구 참여자는 모유수유를 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과 모유수유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하였다.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모유수유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주위 가족들로부터 모유수유 중단을 강요하는 가족들의 의견에 갈등하고, 분유 수유를 강요하는 가족 사이에서 혼란을 경험하고 있었다.
주제 1. 주위의 모유수유 중단 권유
이 연구 참여자는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주위에서 말하는 모유는 영양가가 없다거나, 젖을 떼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유수유를 지속해야 할지 중단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주제 2. 가족의 분유 수유 권유
이 연구 참여자들은 아기의 울음이나 통통하지 않은 아기의 모습을 보고 분유 수유를 권유하는 가족의 반응을 계속 경험하고 있었다.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모유수유를 지속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때 직접적으로 전문가에게 상담하고, 해결 방법을 코칭 받으면서 해결해나가고 있었고, 모유수유를 하는 아기의 정상 성장에 대해 궁금할 때 주위 일반인의 의견보다는 전문가에게 전화를 통한 상담을 통해 모유수유를 지속하고 있었다.
주제 1. 방법을 알려주는 전문가
이 연구의 참여자는 지속적으로 전문가로부터 아기와 관련된 상담과 젖 물리기 방법, 유방 관리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었다.
주제 2. 의문점을 해결해주는 전문가
이 연구 참여자는 모유수유 지속 과정에서 의문이 들거나 궁금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과 연결된 전문가에게 전화로 상담하면서, 궁금점을 해결하고 확신을 가지고 모유수유를 지속하고 있었다.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지속하고 있는 모유수유 기간과 모유 영양에 대해 주위에서 의구심을 표할 때 스스로 기준과 시기를 능동적으로 찾아보고 가족들의 반응에 대응하고 있었고, 모유수유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스스로 관리하고 있었다.
주제 1. 스스로 근거와 기준을 찾음
본 연구 참여자는 모유수유 지속에 대한 가족의 질문에 정확하게 답하기 위해 스스로 국제적인 기준을 찾아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었다.
주제 2. 성공 확신으로 자신을 관리함
이 연구 참여자는 젖 물리기를 잘하면 모유수유가 아기와 맞추어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면서 영양 관리를 수행하였다.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모유수유 노력의 결과 수유 후 유방이 완전히 비워지면서 느끼는 시원함을 경험하고, 젖 물리기가 쉬워지고, 이동의 편리함과 아기의 긴 수면시간이 주어지면서 편안함을 경험하고 있었다. 모유에 함유된 유산균을 섭취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아기 건강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있었다.
주제 1: 수유 과정, 수유 후의 편안함
이 연구 참여자는 3. 4개월 이후에는 모유수유 이후에 유방이 비워지는 시원함을 경험하고, 젖 물리기의 익숙함과 아기의 긴 수면으로 편안함을 경험하고 있었다.
주제 2. 아기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음
이 연구 참여자는 모유수유를 함으로써, 아기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하고 있었다.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기의 모습과 모유수유하는 동안 행복해하는 아기의 모습을 보면서 확신을 경험하고 있었다. 모유수유를 지속하여 아기를 건강하게 양육하고 있는 모습을 칭찬하는 주위 반응과 남편의 칭찬과 지지를 경험하며, 엄마로서의 강한 자부심을 경험하고 있었다.
주제 1.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기
이 참여자는 모유수유를 통해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기의 모습과 통통하게 살이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모유수유가 좋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주제 2. 수유 동안 행복해하는 아기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아기가 젖을 물 때 행복하게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면서 아기가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경험하였고, 엄마의 가슴을 보면서 웃는 모습과 엄마의 품속에서 위로 받는 듯한 경험을 하고 있었다.
주제 3. 주위로부터의 인정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주위 어른들로부터 모유수유로 키운 아기가 단단하게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모유수유를 지속한 것 에 대한 칭찬을 받는 경험을 하고 있었다.
주제 4. 엄마로서의 자부심
이 연구 참여자들은 모유수유로 아기를 키운 것에 대한 자부 심과 뿌듯함, 엄마로서의 행복함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모유수유 성공을 위해서는 모유수유 에 대한 교육과 지식을 쌓아 인식을 바꿀 것과 모유수유를 지속 하겠다는 의지를 의료인에게 강력하게 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하였다. 잘못 알려진 정보들이 주위에서 들릴 때는 스스로 대 변인이 되어 올바른 정보를 주고자 노력하였으며, 자신의 모유 수유 성공 경험을 주위에 알리고, 스스로 자문과 교육을 하는 역 할을 경험하고 있었다.
주제 1. 스스로 인식 바꾸기
이 연구 참여자는 모유수유 관련 교육을 찾아보고 참여하여 스스로 모유수유에 지식을 쌓고, 인식을 바꾸고자 하지 않는 주 위의 엄마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경험하고 있었다.
주제 2. 모유수유 의지를 표현하기
이 연구 참여자는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관행들에 대해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확고한 모유수유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 필요함을 주장하고 있었다.
주제 3. 긍정적 인식 대변
이 연구 참여자는 주위에서 모유수유를 경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모유수유로 인해 변화되는 가슴 이야기에 자신은 모유수유를 경험했음에도 변화가 없음을 이야기하며 대변하고 있었고, 모유수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주제 4. 모유수유 성공 경험 나눔
이 연구 참여자는 자신의 모유수유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주위에서 모유수유와 관련하여 질문하는 내용에 대해 자신이 경험했던 방법을 전해주고, 모유수유 동안 음식과 수유 기간에 대해 대상자가 계획하는 기간보다 더 오래 하도록 권유하고 있었다.
이 연구는 출산 후 12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경험한 초산모의 모유수유 경험과 의미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기술하고자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이 연구에서 도출된 주제 모음 및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연구의 첫 번째 주제 모음인 ‘임신 중 계획하는 모유수유’는 모유수유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자연스러운 과정으로서의 기대로부터 도출되었다. 참여자들은 출산 후 모유수유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계획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이 연구의 두 번째 주제 모음인 ‘정보와 교육으로 모유수유 이행 다짐’은 모유수유 염려를 교육으로 준비해감, 출산 전 관리로 모유수유를 준비함에서 도출되었다. 이 연구 참여자들은 임신 중에 모유수유 관련 책을 통해 정보를 탐색하고, 출산할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산전 모유수유 교육에 참여하여 실제 사례를 접목한 교육을 전문가로부터 받게 됨으로써 더욱 확실하게 모유수유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져가고 있었다. 이는 산전 모유수유 교육에 참여한 경우, 모유수유 계획 가능성이 4.67배로 높고, 특히 의료기관에서 모유수유 정보를 받은 경우는 2.47배 높아지는 결과(
이 연구의 세 번째 주제 모음인 ‘모유수유 과정에서 밀어닥친 난관’은 젖 물리기 방법과 수유 자세의 어려움, 유방 뭉침과 통증의 힘겨움, 변화에 대처할 수 없는 당황스러움에서 도출되었다. 젖 물리기 방법과 수유 자세의 어려움은 초산모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
이 연구의 네 번째 주제 모음인 ‘끊임없이 애쓰는 지속 노력’은 모자 동실 사용과 지속 연습, 전문가에게 직접 코칭을 받음, 스트레스 받지 않음에서 도출되었다. 먼저 모자 동실과 지속 연습은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출산 후에 모자 동실을 하면서 아기를 옆에 두고 밤중에도 끊임없이 아기에게 젖 물리기를 시도하면서 모유수유를 하고자 하였다. 이는 출산 직후나 1시간 이내 모유수유를 한 경우 산후 1개월의 완전 모유수유율에 영향을 미치고(
이 연구의 다섯 번째 주제 모음인 ‘혼란 속에 있는 모유수유 지속 갈등’은 주위에서 모유수유를 중단할 것을 권유함, 가족의 분유 수유 권유에서 도출되었다. 이 연구 참여자는 가족으로부터 모유는 6개월 이후부터는 영양가가 없으니 중단하도록 권유받으면서 중단과 지속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좋은 영양상태를 가진 엄마로부터 건강하게 출생한 만삭아는 생애 첫 6개월간은 완전모유수유를 통해, 생후 6개월부터 12개월까지는 이유식을 병행하며 모유수유를 지속하여 대부분 영양소 섭취가 가능함에도(
이 연구의 여섯 번째 주제 모음인 ‘해결을 이끄는 전문가와의 연결’은 방법을 알려주는 전문가, 의문점을 해결해주는 전문가로부터 도출되었다. 방법을 알려주는 전문가는 이 연구 참여자는 조산사와 긴밀한 연결이 되어 있어 모유수유와 관련하여 어려움이 있을 때 유방 문제를 해결하거나 젖 물리기 등을 직접 대면을 통해 해결하고 있었다. 이는 모유수유 시 실제적인 지지가 모유수유 적응을 향상하며(
이 연구의 일곱 번째 주제 모음인 ‘스스로 기준과 방향성 확립’은 스스로 근거와 기준을 찾음, 성공 확신으로 자신을 관리함으로부터 도출되었다. 스스로 기준과 방향성을 찾음은 주위에서 모유수유를 지속하고 있는 기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때 스스로 국제 기준을 찾고 제시하며 모유수유 기간에 대해 확신하고, 모유수유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자신을 관리하고 있었다. 따라서 12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지속한 경험이 있는 수유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지속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이 연구의 여덟 번째 주제 모음인 ‘노력 끝에 찾아온 평화’는 수유 과정, 수유 후의 편안함, 아기 건강 걱정을 내려놓음으로부터 도출되었다. 수유 과정, 수유 후의 편안함은 어느 일정한 시기가 지난 후부터 수유 후에 충분히 비워져서 느껴지는 시원함과 젖 물리기의 익숙함, 이동의 편리함, 아기의 수면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찾아오는 편안함 등을 경험하고 있었다.
3개월 시점에서의 유두 문제와 유방부종, 통증은 모유수유를 중단하게 되는 이유가 되는데(
이 연구의 아홉 번째 주제 모음인 ‘탄탄하고 공고해진 확신’은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기, 수유 동안 행복해하는 아기 반응, 주위로부터의 인정, 엄마로서의 자부심으로부터 도출되었다.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기는 이 연구 참여자들은 모유수유 동안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이유식 이후에도 밥도 잘 먹는 아기를 보면서 모유수유에 대한 확신의 경험을 하고 있었다. 이는 선행연구(
있음을 알 수 있다. 수유 동안 행복한 모습의 아기 반응은 이 연구 참여자들은 모유수유를 시작하거나 하는 동안 좋아하는 반응을 보여주는 아기의 모습을 통해 더욱 확신하며 수유를 지속하였다. 이는 선행연구(
이 연구의 열 번째 주제 모음인 ‘뿌리 깊은 신념으로 모유수유 알리미 역할’은 스스로 인식 바꾸기, 모유수유 지속 의지를 표현하기, 긍정적 인식 대변, 모유수유 성공 경험 나눔으로부터 도출되었다. 스스로 인식 바꾸기는 이 연구 참여자는 모유수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교육을 찾고 배움으로써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볼 것을 권유하고 있었다. 모유수유 지속 의지를 표현하기는 이 연구자는 의료기관에서 습관적으로 이루어지는 분유 수유에 대해 자신은 모유수유를 지속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전달하여 스스로 의지를 다지도록 하기를 권유하고 있었다. 이는 모유수유를 하고자 하는 수유모 본인의 강한 의지와 인내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는 연구 결과(
이 연구는 출산 후 12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수행한 초산모의 모유수유 성공 경험에 대한 이해를 얻고자 진행되었다. 이 연구 결과 ‘모유수유하고 있을 자신을 그려봄’, ‘정보와 교육으로 모유수유 이행을 다짐’, ‘모유수유 과정에서 밀어닥친 난관”, “끊임없는 애쓰는 지속 노력’, ‘혼란 속에 있는 모유수유 지속 갈등’, ‘해결을 이끄는 전문가와의 연결’, ‘스스로 기준과 방향성 확립’ ‘노력 끝에 찾아온 평화’, ‘탄탄하고 공고 해진 확신’ ‘뿌리 깊은 신념으로 모유수유 알리미 역할’의 총 10개의 의미 있는 주제 모음이 도출되었다. 이 연구는 모유수유를 12개월 이상 지속한 초산모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기술하고 분석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초산모는 모유수유에 대한 준비가 있었다 하더라도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혀 어려워하였으며, 어려움 극복을 위해 주위의 의료인에게 바로 도움을 요청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고, 스스로 모유수유 지속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모유수유에서 오는 안정과 아기에게서 오는 긍정적인 결과에 확신하게 된다. 모유수유에 성공한 경험은 주위에서 모유수유를 계획하거나 수행하고 있는 주변인들에게 정보와 자문을 하는 알리미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질식 분만과 제왕절개 분만의 대상자 수를 적절하게 배정하여 다수의 경험을 파악하지 못한 점이며 향후 분만 형태에 따라 그 경험을 파악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이 연구를 통해 초산모의 모유수유 과정에서 경험하는 개별적인 어려움과 문제점 이해, 모유수유 교육의 중요성, 출산 초기 의료인의 역할, 사회 환경적인 지지, 정보교환을 위한 활성 창에 대한 중요성을 파악함으로써 성공적인 모유수유 증진을 위한 간호 실무의 기초 자료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들은 이 논문과 관련하여 이해관계의 충돌이 없음을 명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