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Korean Matern Child Health Search

CLOSE


J Korean Matern Child Health > Volume 18(2); 2014 > Article
Journal of Korean Maternal and Child Health 2014;18(2):264-272.
DOI: https://doi.org/10.21896/jksmch.2014.18.2.264    Published online July 31, 2014.
Factors Related to Depression of Children and Adolescents from Lower-income Class
홍연란1, 도은영2
1초당대학교
2광주여자대학교
기초생활수급가정 아동과 청소년의 우울 및 관련요인
홍연란1, 도은영2
1초당대학교
2광주여자대학교
Abstract
본 연구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스스로 인식하는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우울을 파악하고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파악하여 우울 예방개입 프로그램의 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12년 6월부터 12월까지 2개광역시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생 316명이며 부모의 협조를 구한 뒤 학생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뒤구조화된 설문지에 대한 내용과 기재요령을 설명하여수집하였다. 전체 대상자의 우울 점수는 9.64±8.86점으로 우울 정도에 따라 대상자들을 분류한 결과 전체 참여 대상자의 91.8%가 8.20±5.06점으로 정상군으로 분류되었고 8.2%가 25.65±3.31점으로 우울군으로 분류되었다. 양친존재, 학교생활만족,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는 우울 정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우울 정도에 관련되는 주요요인은 삶의 만족도, 자아존중감, 학교생활만족도, 양친존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은 우울 점수의36.4%를 설명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지원을 바탕으로 저소득층이라는 환경의 부정적인 측면을 최소화하여 아동의 우울을줄일 수 있도록 돕는 간호학적 전략이 포함되어야 할것이다. 즉 저소득층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역기능적 가정환경이나 부정적인 생활 사건들 속에서 생활하더라도우울의 취약성이 발달되지 않도록 저소득가족문제, 한부모 가정, 자아존중감 향상, 학업성취 및 대인관계 갈등관리에 초점을 둔 우울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지기를 기대한다.
Key Words: depression, self-esteem, satisfaction, income


ABOUT
BROWSE ARTICLES
EDITORIAL POLICY
FOR CONTRIBUTORS
Editorial Office
Department of Obstetrics & Gynecology, Gangwo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156, Baengnyeong-ro, Chuncheon 24289, Korea
Tel: +82-41-570-2493    Fax: +82-41-570-2498    E-mail: mojapub@hanmail.net                

Copyright © 2024 by The Korean Society of Maternal and Child Health.

Developed in M2PI

Close layer
prev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