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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Matern Child Health > Volume 28(2); 2024 > Article
경제활동 참여 기혼여성의 난임시술 경험 관련 요인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current landscape of infertility treatment among married women engaged in economic activities and analyze the associated factors.

Methods

Using data from the 2021 National Family and Fertility Survey in Korea, this study included 1,772 married women aged 20-44 who participated in economic activities.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compared based on participants’ experiences with infertility and the use of infertility treatments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the factors associated with infertility and infertility treatment.

Results

Among the study participants, 325 had experienced infertility and 122 had undergone infertility treatment. The likelihood of infertility was higher in women aged ≥35 years and those with gynecological problems. Infertility treatment was more probable among infertile women over 40 years of age, with higher levels of education and household income, cohabiting with their spouse for 4-9 years, working less than 40 hours per week, and holding office jobs as opposed to service or sales workers. Respondents who underwent infertility treatment highlighted the following challenges: mental and social prejudice, physical discomfort, pain, financial burden, workplace factors, and time constraints.

Conclusion

This study shows that biological factors are important in infertility and underscores the significance of workplace factors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in the decision to treat infertility. This emphasizes the need for research that supports women pursuing a career or education who encounter the challenges of infertility.

서 론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유례없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출생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Statistics Korea, 2024a).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출생 · 사망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2018년 이후 1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회원국의 평균 합계출산율 1.58명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Statistics Korea, 2024a). 동시에 고령산모는 증가하여 35세 이상 고령산모는 36% 이상을 차지하여 난임 환자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2023; Statistics Korea, 2024a).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는 난임을 1년간 임신 목적으로 피임을 하지 않았으나 임신이 되지 않은 상태로 정의한다(World Health Organization, 2018). 우리나라 모자보건법에서도 마찬가지로 난임은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가능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즉 부부(사실상의 혼인관계에 있는 경우를 포함)가 피임을 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부부간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아니하는 상태를 의미한다(Korean Law Information Center, 2022). WHO에서 발표한 ‘1990년-2021년 난임추적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성인 인구의 약 17.5% (전 세계적으로 약 6명 중 1명)가 난임을 경험하고 있으며(Njagi et al., 2023), 우리나라 기혼여성의 난임경험률은 17.2%이고, 초혼 연령이 35세 이상인 기혼 여성의 31.9%가 난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Lee, 2022).
난임을 겪는 부부가 증가하면서, 난임 치료에 대한 지원제도 및 건강보험 급여화가 추진되었다(Kim, 2022a).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2006년 도입된 이래 이용자가 약 15만 명에서 2020년 23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지자체 사업으로 전환되어 진행 중이다(Hwang et al., 2019; Nam et al., 2023). 난임 기간 장기화와 함께 난임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사회적 문제가 되자(Jeon & Kim, 2022), 국민건강보험에서는 2017년 10월부터 체외수정과 인공수정에 대한 급여화를 실시하고 있다(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2023). 국내에서 난임시술을 받은 환자 수는 2017년 1만 2,569명에서 2022년 14만 458명으로 증가했으며 최근 5년 동안 전체 난임시술 진료비는 68.0%가 증가하였다(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2023).
이처럼 난임 치료에 대한 경제적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사회적 수용성이 높아지면서, 난임 치료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선택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난임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여전히 상당한 시간과 본인 부담 비용 등 기회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술을 결정하고 행하기 까지는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Öztürk et al., 2021). 특히 경제활동에 참여 중인 여성의 경우, 난임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더라도 본인의 커리어, 근로 시간이나 직종 등 근무 여건 등에 따라서 난임시술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23년 기준 55.6%이며(Statistics Korea, 2024b),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질수록 이들이 겪는 직업 환경은 출산의 선택에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Lee & Moon, 2017). 공공부문 고용이나 정규직 보장을 통한 안정성의 확보, 시간제 근로가 가능한 유연한 직업 환경은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Sinyavskaya & Billingsley, 2015), 이에 따라 직장의 유형이 자녀 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Shin, 2021). 근로시간과 관련해서는 일평균 12시간 이상의 장기 근무자에서 일과 사생활의 경계가 모호하여 스트레스를 높이고 출산의 선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했다(Mountz, 2016). 최근 난임 경험자가 늘어나고 난임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늘어나고 있지만(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24), 경제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직장여성들의 난임 치료 선택에 관련된 연구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이전에는 난임 치료를 받고 있는 난임 여성의 스트레스나 우울과 같은 정서적 어려움(Kim et al., 2016; Lee et al., 2019), 난임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출 수준과 의료비 부담의 관련 요인(Moon & Jeon, 2022) 등에 주목해 왔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경제활동에 참여 중인 기혼여성의 난임시술 선택과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경제활동 참여 여성의 난임 경험 정도와 및 난임시술 경험 여부를 확인하고, 인구사회적 특성, 건강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을 고려하여 난임시술 경험과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 자료원 및 연구 대상자

이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제공한 2021년 가족과 출산 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 자료는 출산과 결혼 행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개인의 생애과정과 가족경로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자료로서, 전국 700개 조사구에서 추출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19-49세의 기혼과 미혼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표본은 9,999가구, 14,538명이었다(Park et al., 2023). 전체 응답자 14,538명 중에 여성은 8,460명이었고, 이 중에 만 20-44세는 6,627명이었으며, 기혼여성은 4,310명이었다. 이 중에 경제활동에 참여 중인 여성은 2,313명이었고, “귀하는 현재의 배우자와 임신을 하기 위해 최소 1년 동안 피임을 하지 않는 성관계를 했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비해당(479명) 및 무응답(62명)을 제외하였다. 따라서 최종 연구 대상자는 경제활동에 참여중인 만 20-44세의 가임기 기혼여성 1,772명이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지정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IRB No. P01-2022 08-01-025)을 받아 진행했다.

2. 변수 정의

1) 독립변수

인구사회적 특성에는 연령, 교육 수준, 거주 지역, 가구 소득, 배우자와의 동거 기간을 포함했다. 연령군 20-34세, 35-39세, 40-44세로 분류했고, 교육 수준은 고졸 이하, 대학 졸업, 대학원 이상으로, 거주지역은 동부와 읍면부로 분류했다. 가구 소득은 500만원 미만, 500-699만원 미만, 700만원 이상으로 구분했으며 배우자와의 동거 기간은 3년 이하, 4-9년, 10-14년, 15년 이상, 무응답으로 구분했다. 또한 생식건강 이상 경험 여부를 포함했는데, ‘생리불순, 생리통 등 생리관련 증상, 질 분비물 이상 등 생식계 증상’의 여부를 의미한다.
직업관련 특성으로 주당 근로 시간, 직종, 종사상 지위, 일 · 여가 · 가정생활의 병행의 어려움 정도를 포함했다. 주당 근로 시간은 39시간 이하, 40시간 이상으로 분류했고, 직종은 관리자 및 전문가, 사무직 종사자, 서비스업 등(판매, 농림어업, 기능원,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단순노무 포함)으로 나누었으며 종사상 지위로 자영업자, 상용근로자, 임시·일용직 등(특수형태근로자, 무급가족종사자 포함)으로 구분했다. 일 · 여가 · 가정생활의 병행의 어려움 정도는 ‘일과 여가 활동, 가정생활 등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얼마나 느끼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어려움, 어렵지 않음으로 구분했다.

2) 종속변수

이 연구에서는 WHO 및 모자보건법에서의 난임 정의를 적용하여, “귀하는 현재의 배우자와 임신을 하기 위해 최소 1년 동안 피임을 하지 않는 성관계를 했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있다”라고 응답한 경우에 ‘난임 경험 있음’으로 정의했다(Korean Law Information Center, 2022; World Health Organization, 2018). 또한 난임시술(보조생식술 [assisted reproduction techniques]) 여부에 대해서는 “귀하와 현재의 배우자는 난임시술(인공수정, 체외수정)을 받은 적이 있으십니까?”에 대해 “있다”라고 응답한 경우를 ‘난임시술 경험 있음’으로 정의했다.

3. 분석 방법

응답자의 난임 경험 여부 및 난임시술 경험 여부에 따른 인구사회적 특성, 생식건강, 직업관련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빈도분석 및 카이제곱 검정을 수행했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전체 응답자 중에서 난임 경험의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 난임 경험자 내에서는 난임시술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시에 모형 1에서는 인구사회적 특성 및 생식건강 변수를, 모형 2에서는 직업관련 변수를 포함했다. 난임시술 경험자를 대상으로는 난임시술 시의 어려움에 대한 기술분석을 했다.

결 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 1,772명 중에 난임 경험자는 325명(18.3%), 미경험자는 1447명(81.7%)이었고, 난임 경험자 325명 중에서 난임시술(인공수정, 체외수정) 경험자는 122명(37.5%), 난임시술 미경험자는 203명(62.5%)이었다.
난임 경험 및 난임시술 경험 여부에 따라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 특성, 직업관련 특성을 비교했다. 난임 경험 여부와 상관없이 교육 수준은 대학졸업 이상이 약 8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고, 난임 경험자에서 거주 지역은 동부 비율이 높았으며, 가구 소득은 난임 미경험군과 난임경험군 모두 500-700만원 미만, 7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순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와 동거 기간은 난임 미경험군과 경험군 모두 4-9년이 각각 34.3%, 40.0%로 가장 높았다. 난임 경험 여부에 따라 생식건강 이상 경험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난임 경험자의 생식건강 이상 비율은 39.4%로, 미경험군에서의 25.4%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직업관련 특성에서 두 군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두 군에서 주당 근로 시간 40시간 이상이 약 68%로 유사했고, 종사상 지위는 상용근로자, 임시·일용직 등, 자영업자 순이었으며, 일과 여가, 가정생활의 병행에 대해서는 어려움으로 응답한 비율이 두 군 모두 약 42% 정도였다.
난임 경험자 내에서는 난임시술 여부에 따라 교육 수준, 가구 소득, 배우자와의 동거 기간, 직종 및 종사상 지위에 차이가 있었다. 교육 수준은 난임시술 경험군에서 대학졸업의 비율이 약 79.5%로 미경험군에서 65.5%인 것에 비해 높았다. 난임시술 경험군에서 가구 소득이 700만원 이상인 경우가 43.4%로 미경험군에서의 32%에 비해 높았고, 생식건강 이상 비율은 각각 37.9%, 41.8%로 유사했다. 난임시술 경험군에서 사무직 종사자 비율이 42.6%로 시술 미경험군에서의 28.6%보다 높았으며, 종사상 지위는 상용근로자인 경우가 59%로 시술 미경험군에서의 44.3%에 비해 높아 난임시술 경험군에서 사무직, 상용근로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according to their infertility experience and whether they have undergone assisted reproduction techniques (ART)
Variable Infertility experience (n=1,772) ART (n=325)
No (n=1,447) Yes (n=325) χ2 p-value No (n=203) Yes (n=122) χ2 p-valu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ge (yr) 4.10 0.129 2.22 0.329
    20-34 390 (27.0) 70 (21.5) 49 (24.1) 21 (17.2)
    35-39 489 (33.8) 116 (35.7) 71 (35.0) 45 (36.9)
    40-44 568 (39.3) 139 (42.8) 83 (40.9) 56 (45.9)
  Education 2.01 0.367 9.79 0.008
    ≤High school 311 (21.5) 63 (19.4) 50 (24.6) 13 (10.7)
    Undergraduate school 1,024 (70.8) 230 (70.8) 133 (65.5) 97 (79.5)
    ≥Graduate school 112 (7.7) 32 (9.8) 20 (9.9) 12 (9.8)
  Residence 2.71 0.100 1.89 0.170
    Dong area 1,196 (82.7) 256 (78.8) 155 (76.4) 101 (82.8)
    Eup/Myeon area 251 (17.3) 69 (21.2) 48 (23.6) 21 (17.2)
  Household income (10,000 KRW) 0.38 0.825 7.05 0.029
    <500 346 (23.9) 83 (25.5) 61 (30.0) 22 (18.0)
    500-699 563 (38.9) 124 (38.2) 77 (37.9) 47 (38.5)
    ≥700 538 (37.2) 118 (36.3) 65 (32.0) 53 (43.4)
  Period of cohabitation with spouse (yr) 5.68 0.224 16.64 0.002
    ≤3 204 (14.1) 42 (12.9) 31 (15.3) 11 (9.0)
    4-9 497 (34.3) 130 (40.0) 65 (32.0) 65 (53.3)
    10-14 404 (27.9) 91 (28.0) 61 (30.0) 30 (24.6)
    ≥15 300 (20.7) 52 (16.0) 37 (18.2) 15 (12.3)
  No response 42 (2.9) 10 (3.1) 9 (4.4) 1 (0.8)
Health characteristics
  Reproductive health abnormalities 25.63 <0.001 0.48 0.489
    No 1,079 (74.6) 197 (60.6) 126 (62.1) 71 (58.2)
    Yes 368 (25.4) 128 (39.4) 77 (37.9) 51 (41.8)
  Working hours per week (hr) 0.00 0.952 0.15 0.698
    ≤39 465 (32.1) 105 (32.3) 64 (31.5) 41 (33.6)
    ≥40 982 (67.9) 220 (67.7) 139 (68.5) 81 (66.4)
Job-related characteristics
  Occupation 0.19 0.911 12.04 0.002
    Administrator, expert 477 (33.0) 110 (33.8) 66 (32.5) 44 (36.1)
    Office worker 485 (33.5) 110 (33.8) 58 (28.6) 52 (42.6)
    Service worker, etc. 485 (33.5) 105 (32.3) 79 (38.9) 26 (21.3)
  Status of workers 2.73 0.255 6.58 0.037
    Self-employment 156 (10.8) 40 (12.3) 28 (13.8) 12 (9.8)
    Regular worker 794 (54.9) 162 (49.8) 90 (44.3) 72 (59.0)
    Temporary, daily workers, etc. 497 (34.3) 123 (37.8) 85 (41.9) 38 (31.1)
  Combining work, leisure, and family 0.21 0.650 2.49 0.114
    Not difficult 848 (58.6) 186 (57.2) 123 (60.6) 63 (51.6)
    Difficult 599 (41.4) 139 (42.8) 80 (39.4) 59 (48.4)
    Total 1,447 (100) 325 (100) 203 (100) 122 (100)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Ref., reference; KRW, Korean won.

2. 경제활동 참여 여성의 난임 경험 관련 요인

경제활동에 참여 중인 기혼여성의 난임 경험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모형 1에서는 인구사회적 특성, 생식 건강특성을 포함했고 모형 2에서는 직업과 관련된 특성을 포함했다. 모형 1과 모형 2에서 유사하게 20-34세에 비해 35-39세(odds ratio [OR], 1.54; 95% confidence intervals [CI], 1.07-2.21) 및 40-44세(OR, 2.09; 95% CI, 1.39-3.14)에서 난임 경험의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배우자와 동거기간이 15년이상인 경우에 비해 3년 이하, 4년-9년, 10년-14년으로 짧을 때에 난임 경험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생식건강의 이상도 난임의 가능성을 유의하게 높였다(OR, 1.94; 95% CI, 1.50-2.51). 직업관련 특성 중에는 종사상 지위가 임시 · 일용직에 비해 상용근로자의 경우 난임 경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OR, 0.70; 95% CI, 0.49-0.99) (Table 2).
Table 2.
Factors associated with infertility experience among married women participating in economic activities (N=1,772)
Variable Infertility experience (Model 1) Infertility experience (Model 2)
OR (95% CI) OR (95% CI)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ge (yr) (ref., 20-34)
    35-39 1.57* 1.10-2.25 1.54* 1.07-2.21
    40-44 2.16*** 1.44-3.24 2.09*** 1.39-3.14
  Education (ref., ≤high school)
    Undergraduate school 1.07 0.78-1.48 1.05 0.74-1.48
    ≥Graduate school 1.34 0.81-2.23 1.31 0.76-2.24
  Residence (ref., dong area)
    Eup/myeon area 1.36† 1.00-1.86 1.35 0.99-1.84
  Household income (10,000 KRW) (ref., ≤500)
    500-699 0.92 0.67-1.26 0.93 0.67-1.29
    ≥700 0.88 0.63-1.22 0.90 0.63-1.28
  Period of cohabitation with spouse (yr) (ref., ≥15)
    ≤3 2.11** 1.22-3.65 2.16** 1.24-3.75
    4-9 2.07** 1.36-3.15 2.11** 1.38-3.22
    10-14 1.41 0.96-2.09 1.42 0.96-2.11
    No response 2.24* 1.01-5.00 2.22 0.99-4.96
Health characteristic
  Reproductive health abnormalities (ref., no)
    Yes 1.93*** 1.50-2.50 1.94*** 1.50-2.51
Job-related characteristics
  Working hours per week (hr) (ref., ≤39)
    ≥40 - - 1.24 0.90-1.70
  Occupation (ref., service worker, etc.)
    Administrator, expert - - 1.16 0.81-1.65
    Office worker - - 1.24 0.86-1.79
  Status of workers (ref., temporary workers, daily workers, etc.)
    Self-employment - - 1.03 0.68-1.57
    Regular worker - - 0.70* 0.49-0.99
  Combining work, leisure, and family (ref., not difficult)
    Difficult - - 1.02 0.79-1.32
    Model fit (Log likelihood) 48.48 (p<0.001) 53.431 (p<0.001)

CI, confidence interval; ref., reference; KRW, Korean won.

p<0.1. *p<0.05. **p<0.01. ***p<0.001.

3. 경제활동 참여 난임 경험자의 난임시술 관련 요인

경제활동에 참여 중인 난임 경험자의 시술 관련 요인을 살펴보면, 모형 1에서 연령이 20-34세인 경우에 비해 40-44세인 경우(OR, 2.81; 95% CI, 1.30-6.11), 가구 소득이 500만원 미만인 경우 비해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배우자와 동거 기간이 15년 이상에 비해 4-9년인 경우(OR, 4.20; 95% CI, 1.80-9.78) 난임시술의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모형 2에서 직업관련 특성을 포함한 후에는 교육 수준과 가구 소득은 유의미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대신 직업관련 요인에서 주당 근로 시간이 39시간 이하인 경우에 비해 40시간 이상인 경우 난임시술 가능성이 낮았으며, 직종이 서비스업인 경우에 비해 사무직 종사자인 경우 난임시술 가능성이 높았다(Table 3).
Table 3.
Factors associated with undergone assisted reproduction techniques (ART) among women with infertility experience who are participating in economic activities (N=325)
Variable ART experience (Model 1) ART experience (Model 2)
OR (95% CI) OR (95% CI)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ge (yr) (ref.,=20-34)
    35-39 1.57 0.79-3.11 1.60 0.79-3.27
    40-44 2.81** 1.30-6.11 3.07** 1.37-6.84
  Education (ref., ≤high school)
    Undergraduate school 2.06* 1.01-4.21 1.71 0.80-3.65
    ≥Graduate school 1.36 0.48-3.84 1.11 0.36-3.40
  Residence (ref., dong area)
    Eup/myeon area 0.70 0.38-1.3 0.75 0.40-1.41
  Household income (10,000 KRW) (ref., ≤500)
    500-699 1.78 0.93-3.4 1.55 0.78-3.08
    ≥700 1.86 0.96-3.63 1.53 0.72-3.22
  Period of cohabitation with spouse (yr) (ref., ≥15)
    ≤3 2.01 0.67-6.03 1.81 0.58-5.59
    4-9 4.20** 1.80-9.78 3.87** 1.63-9.19
    10-14 1.64 0.73-3.67 1.36 0.59-3.13
    No response 0.51 0.06-4.64 0.41 0.04-3.92
Health characteristic
  Reproductive health abnormalities (ref., no)
    Yes 1.18 0.72-1.93 1.13 0.68-1.87
Job-related characteristics
  Working hours per week (hr) (ref., ≤39)
    ≥40 - - 0.57 0.30-1.10
  Occupation (ref., service worker, etc.)
    Administrator, expert - - 1.38 0.68-2.82
    Office worker - - 2.02 0.95-4.29
  Status of workers (ref., temporary workers, daily workers, etc.)
    Self-employment - - 1.22 0.52-2.88
    Regular worker - - 1.61 0.79-3.30
  Combining work, leisure, and family (ref., not difficult)
    Difficult - - 1.29 0.77-2.15
    Model fit (Log likelihood) 37.07 (p<0.001) 47.42 (p<0.001)

CI, confidence interval; ref., reference; KRW, Korean won.

p<0.1. *p<0.05. **p<0.01. ***p<0.001.

4. 난임시술 중 힘들었던 점

난임시술 경험자 중에서 시술 중 힘들었던 점은 정신적 고통과 고립감, 사회적 편견 등이 46.7%로 가장 높았고, 신체적 불편감 및 고통이 24.6%, 경제적 부담이 14.8%, 직장 요소(결근, 비협조적 분위기) 및 시간 부족이 13.9%로 그 뒤를 이었다(Table 4).
Table 4.
Difficulties during infertility treatment
Difficulty No. (%)
Financial burden 18 (14.8)
Mental pain, isolation, social prejudice, etc. 57 (46.7)
Physical discomfort, pain 30 (24.6)
Workplace (absenteeism, uncooperative atmosphere), lack of time 17 (13.9)
Total 122 (100)

고 찰

이 연구는 2021년 가족과 출산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경제활동 중인 20-44세의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난임의 경험과 보조생식술에 해당하는 난임시술 경험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자 했다. 1,772명의 연구 대상자 중에 난임 경험자는 325명(18.3%), 미경험자는 1,447명(81.7%)이었고, 난임 경험자 325명 중에서 난임시술(인공수정, 체외수정) 경험자는 122명(37.5%), 시술 미경험자는 203명(62.5%)이었다. 난임 경험과 관련된 특성으로 연령이 35세 이상일때, 생식건강 이상 경험이 있을 때 난임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 경험자 중에서 난임시술과 관련된 요인에는 연령이 40세 이상일때, 교육 수준 및 가구 소득이 높을 때, 배우자와의 동거 기간이 4-9년일때, 주당 근로 시간이 적고 사무직일 때에 난임시술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 경험에는 여성의 연령과 생식건강 이상문제가 중요한 영향 요인이었다. 생식 세포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가임력이 떨어지기에 여성의 연령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히며, 연령의 증가는 난임치료를 위한 외래비 증가와도 관련이 있었다(Moon & Jeon, 2022; Zhu et al., 2022). 생리불순, 생리통, 질 분비물 이상 등 여성들이 흔하게 겪는 생식건강 이상 문제는 난임의 가능성도 높였는데, 선행연구에서도 불규칙한 월경주기,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이 난임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Musa & Osman, 2020). 배우자와의 동거 기간이 15년 이상인 경우에 비해, 그 이하일 때에 난임 경험이 높게 나타난 것은 이미 출산한 사람이 동거 기간이 긴 집단에 많이 포함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상용직 근로자의 경우 임시 · 일용직 근로자에 비해 난임 경험의 가능성이 낮았는데, 이는 재해석하면 상용직에 비해 임시 · 일용직 근로자의 난임 경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의미한다. 임시 · 일용직의 경우 불안정한 근무 형태로 인한 스트레스가 난임과 연관될 수 있지만, 반대로 난임 기간이 길어질 경우 난임 치료를 위해 자발적으로 상용직을 그만두는 경우도 있어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내포한다(Imai et al., 2021).
난임 경험자 중에서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과 같은 난임시술의 경험에는 연령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요인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모형 1에서 교육 수준이 대학 졸업 이상이고, 소득 수준이 높을 때에 난임시술의 가능성이 높았다. 선행연구에서도 선진국의 경우 교육 수준과 출산력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Maxwell et al., 2018), 가구 소득이 저소득에 비해 고소득일 때에는 난임 치료를 위한 외래 이용이 증가하거나(Moon & Jeon, 2022) 난임시술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Rudrappa, 2022).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등이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비급여에 대한 본인 부담 수준이 높아, 난임시술의 결정에 가구의 경제 수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Cho et al., 2021). 배우자와의 동거 기간은 4-9년일 때에 난임시술을 경험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는데, 결혼 3년까지는 자연임신을 시도하다가 이후 적극적으로 출산을 준비하는 시기와 맞물리는 것으로 생각한다. 지자체별로 운영되는 신혼부부 난임 진단을 위한 건강검진사업은 다수의 지자체에서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Lee et al., 2021), 대상자 정의에 대한 재고가 필요할 것이다.
모형 2에서 직업 특성을 포함한 후 교육 수준 및 가구 소득과 난임시술과의 관련성은 통계적 유의성이 사라지고 직업 변수들과의 관련성이 유의수준 10%에서 나타났다. 직업적 특성 중에서 주당 근로 시간이 40시간 이상일 때에 난임시술의 경험 가능성이 낮은 반면 사무직 종사자는 난임시술 경험 가능성이 높았다. 주당 근무 시간이 40시간 이상일 때 난임시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은, 난임시술을 받기 위해 드는 많은 시간을 일반적인 풀타임 근로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여준다. 난임시술에 이르기까지 과배란 유도를 위한 배란유도제 투여, 난자와 정자의 채취, 배아 이식 후 임신 확인 검사 등 체외수정을 기준으로 최소 30일에서 35일의 시간이 소요되며, 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검사가 반복되고 주로 낮 시간에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Lee et al., 2021). 따라서 40시간 이상 풀타임 근로자의 경우 난임시술을 결정하기까지 시간 조율이 더 많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일부러 파트타임 근무로 근로 형태를 변경했을 수 있다(Imai et al., 2021). 우리나라는 난임 경험자의 보조생식술로 인한 치료 시간을 보장하고자, 2018년부터 난임 치료휴가제도를 시행하여 근로자가 난임시술을 위해 3일 이내 휴가를 청구할 수 있는 법정휴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2017). 그러나 난임 치료휴가에 소요되는 급여 전액을 사업주가 부담하고 있어, 사업체 형태 및 기업 문화에 따라 근로자가 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달라질 수 있고, 휴가 기간도 실제로 병원 방문에 투입되는 시간에 비해 짧다. 2021년도에 실시한 난임 여성 노동자의 난임 치료휴가제도 인식 및 이용실태 조사에서 난임 치료휴가를 인지하고 사용한 임금노동자는 21.3%, 이 제도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21.6%로 난임 치료휴가 사용에 어려움이 나타났고, 난임시술 빈도가 증가할 때 퇴사율이 상승하고 사회적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Kim, 2022b). 이는 제도적으로 난임 치료를 지원하는 직장 여건이 마련되고 있으나, 실제 근로환경에서 이용하는 것 사이에는 괴리가 있을 수 있고, 아직은 형식에 그치는 경우도 많음을 보여준다.
직종에 따라서는 서비스업인 경우에 비해서 사무직 종사자의 난임시술 경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장 여성들 사이에서 출산 의도는 직장 환경이나 육아 환경 등이 중요함을 시사했다(Sinyavskaya & Billingsley, 2015). 난임시술은 한번에 성공하는 것을 담보하지 못하며, 몇 년에 걸쳐 여러 번 시도를 해야 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치료과정 및 시술 후에 신체적, 정서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Kim & Park, 2022). 서비스·판매직에 종사할 경우 고객응대 업무에 대한 노출이 많기 때문에 사무직 종사자에 비해서 치료 과정에서 스트레스에 민감할 수 있는 난임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 · 판매직은 대부분 소규모 사업장에 속할 가능성이 높아서 위에서 언급한 난임 치료휴가제도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도 낮다. 실제로 난임 치료휴가제도 사용에 대한 일가정양립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5-9인 사업장의 경우 난임 치료휴가 사용 평균 근로자 수는 1.3명인 반면,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평균 2.6명으로 약 2배 높았으며(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2022), 난임 휴가제도가 가장 먼저 도입되는 것도 공무원 등 사무직 위주의 직장에서 시작되고 있다(Nam et al., 2023).
한편, 난임시술 경험자가 힘들었던 점에는 정신적 고통 및 사회적 편견이 약 47%로 가장 높았고, 신체적 불편감 및 고통, 경제적 부담, 직장 및 시간 부족의 순서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도 반복적인 실패와 난임 치료 재시술로 인해 감정적인 고통과 심리적 부담이 큰 것으로 밝힌 바 있다(Kim & Park, 2022). 이러한 심리적 고통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첫 번째 시술일 때, 시술 후 휴식기를 가졌을 때, 자존감이 낮은 경우 등이 있었다(Lee et al., 2019). 또한 난임 여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 사회적 압박, 출산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전제된 사회적 편견 등은 고통을 가중시킨다(Ryu, 2019).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 정책이 경제적 지원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비해, 난임시술을 한 당사자는 정식적 고통이나 사회적 편견, 시간의 부족을 주된 어려움으로 인식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Nam et al., 2023;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2023). 이것은 직장여성들이 난임의 상황을 직장에 알리고 싶지 않거나, 휴가를 쓰지 못하는 상황, 커리어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현실과도 연결될 것이다. 따라서 난임부부를 위한 정책적 지원 시, 이들에 대한 정서적 지원과 난임에 대한 직장문화의 개선, 난임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적 소비에 대한 배려도 필요함을 보여준다.
이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의 건강관련 특성을 모형에서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 난임시술의 결정에는 여성의 기저질환이나 건강상태가 중요한 요인일 수 있는데, 이 연구에서는 설문조사 문항의 제한으로 생식건강 이상 여부만 포함하고, 구체적인 질환명이나 만성질환 보유 등을 포함하지 못했다. 둘째, 이 연구는 여성의 응답을 중심으로 분석했으며, 배우자까지 모두 설문조사에 응한 경우가 많지 않아서 배우자의 사회경제적 지위, 가족의 지지 등을 모형에 포함하지 못했다. 향후 여성의 기저질환이나 건강상태, 배우자의 특성, 난임 경험자의 어려움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문항의 확보와 조사가 수행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셋째, 이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의 응답 시점을 기준으로 직업은 현재 상태이고, 난임은 과거의 경험을 포함하기 때문에, 직업이 난임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인과관계의 형태로 해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난임시술의 과정에서 근무 시간을 줄이거나 퇴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Kim et al., 2021). 따라서 응답의 시점을 고려한 설문 구성을 통해 직업의 특성이 난임시술의 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결 론

이 연구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1년 가족과 출산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경제활동에 참여 중인 기혼여성의 난임 경험과 난임시술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분석했다. 난임 경험자는 전체의 18.3%였고, 이와 관련된 특성으로 35세 이상의 연령, 생식건강 이상, 종사상 지위가 임시 · 일용직일 때에 난임 경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 경험자 내에서 난임시술 경험자는 37.5%였고, 40세 이상, 가구 소득이 높을 때, 배우자와 동거 기간이 4-9년일 때 난임시술의 가능성이 높았으며, 직업관련 특성 중에서 주당 근로 시간이 40시간 미만으로 적고, 서비스업에 비해 사무직일 때에 난임시술의 가능성이 높은 것과 관련 있었다. 난임시술 경험자가 힘든 점으로는 정신적 고통 및 사회적 편견이 가장 높고, 신체적 불편감 및 고통, 경제적 부담, 직장의 비협조적 분위기 및 시간 부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최근 난임부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여성의 근로 시간과 직종과 같은 직업 특성이 난임시술의 선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제도적 측면에서 난임자의 어려움을 반영한 연구가 심도 있게 수행될 필요가 있다.

이해관계(CONFLICT OF INTEREST)

저자들은 이 논문과 관련하여 이해관계의 충돌이 없음을 명시합니다.

감사의 글 및 알림(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입니다(No. NRF-2022R1G1 A1009332). 이 연구는 2023년 제48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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